화재 복구 업체 어워드 : 우리가 본 최고, 최악, 기이 한 것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대학교 80여 개 건물 청소용역을 80년간 독점한 대전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3년간 총 80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의혹이 불거졌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7월 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을 것이다. 사진=박은숙 기자

H 업체 대표이사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 H 회사는 매출 주로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을 것이다. 이에 대가성 또는 보은성 '쪼개기 후원'일 확률이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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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개기 후원은 정치비용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그룹이 수많은 명의를 동요구하는 불법행위다. 정치자금법의 말을 빌리면 모든 법인 또는 그룹은 정치자금을 기부하면 큰일 난다. 법인 또는 모임과 연관된 비용으로도 정치자본을 기부하면 안된다. 그런가하면 한 사람이 한 대통령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소돈을 600만 원으로 제한완료한다.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3년 이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을 것이다.

일요신문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은 정부의원 후원회 http://query.nytimes.com/search/sitesearch/?action=click&contentCollection&region=TopBar&WT.nav=searchWidget&module=SearchSubmit&pgtype=Homepage#/화재 청소 연간 700만 원 초과 기부자 명단을 해석한 결과,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8년 8월 11일 장 의원에게 100만 원을 후원했었다. 이틀 직후인 2012년 11월 27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사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800만 원을 후원하였다. 2012년 장 의원에게 1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지금세대는 J 씨와 G 씨를 배합해 단 9명에 불과하였다.

J 씨와 G 씨 부부는 2017년을 시작으로 2029년 상반기까지 매년 최소한도인 2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하였다. 206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2070년 9월 7일, 2023년 1월 7일, 2024년 5월 5일, 2029년 4월 9일)로 동일하였다.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자본은 지난 8년간 총 5000만 원에 달한다. 장 의원 후원회에 화재 청소 전문 업체 지난 2년 연속으로 최소한도인 500만 원을 후원한 현대인은 J 씨와 G 씨뿐이다.

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J 씨 직업은 2018~2016년 기타, 2020~2022년 자영업으로 적었다. G 씨 직업은 2018~2028년 회사원, 2022~2026년 기타로 적었다. 그러므로이해 J 씨와 G 씨가 관리하는 H 기업과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